남은보쌈으로 차슈덮밥 만들기(생삼겹살로 만드는법 까지)
안녕하세요 우리집한끼 입니다.
이번에는 차슈덮밥을 해 보았어요
며칠 전에 배달 해먹은 보쌈이 남아서
그 보쌈을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
일반 삼겹살로 해도 아무 상관없지만
저처럼 보쌈이 남아서 처치 곤란한 상황이라면
차슈덮밥으로 맛있게 해결해 보세요 :)
그럼 차슈덮밥 만드는 법 시작합니다!
◆ 재 료 ◆
(1인분 기준)
보쌈-----남은것(아니면 삼겹살)
대파-----반개
마늘-----5개
양파-----반~1개
생강-----엄지마디만큼(선택)
.
설탕-----반 스푼
진간장-----3스푼
미림-----3스푼
치킨스톡-----반 스푼(선택)
◆ 재료 손질 ◆
1) 먼저 야채를 손질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과 아닌 부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세로로 길게 나눠서 잘게 썰어주세요.
마늘은 다지지 않고 5개를 편 썰어 줍니다.
양파는 반개~1개 정도를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썰지 않도록 해주세요 :)
생강이 있다면 엄지손가락만큼을 준비하셔서
너무 잘게 썰지 말고 2~3등 분정 도로 나눠주세요
적당히 향만 입힐 용도로 사용할 거라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
◆ 요리 방법 ◆
1) 먼저 야채부터 볶아줍니다.
강불에 팬을 올리고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야채를 전부 올려서 볶아주세요.
원래대로라면 대파부터 볶아서 파 기름을 내주는 게 좋지만
귀찮기 때문에 그냥 한 번에 다 넣어버립니다 ㅎㅎ
2) 고기를 넣어 구워줍니다.
야채가 적당히 볶아졌다면
남은 보쌈을 넣어서 하나하나 잘 펼쳐서 구워줍니다.
냉장살에 있는 보쌈은 미리 꺼내 두면 하나하나 잘 떨어집니다.
저처럼 냉장실에서 바로 꺼내시면 다 달라붙어서
하나씩 때기가 힘들어요 ㅠㅠ
※ 그리고 만약 보쌈이 아니라 생삼겹살을 사용하신다면!
삼겹살부터 노릇하게 구워준 다음에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으로 야채를 볶아주세요!!
3) 물을 넣어줍니다.
고기도 적당히 잘 구워졌다면
생강과 함께 물을 한 컵 넣어줍니다.
4)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설탕 반 스푼과 소금&후추 간을 적당히 해주고
간장 3스푼, 미림 3스푼을 넣어줍니다..
치킨스톡이 있다면 조금만 넣어주세요 :)
그리고 간장은 2스푼만 넣고
졸이는 과정에서 간을 보고 그때 싱겁다면 한 스푼 더 추가해주세요 :)
저처럼 미리 다 넣지 마시구요 ㅠㅠ
5) 잘 졸여줍니다.
양념재료를 모두 넣은 다음에 중불로 잘 졸여줍니다.
이때 졸이는 과정에서 간을 보고
만약에 짜다면 더 졸이지 말고 바로 멈춰주세요.
이렇게 짤 수가 있기 때문에
짠맛을 내는
소금&치킨스톡&간장을 사용할 때는 조금만 사용하고
졸이는 과정에서 추가해주세요 :)
6) 계란후라이도 해줍니당
국물을 졸이는 과정에서 저는 계란후라이도 준비했어요 :)
취향껏 같이 곁들일 음식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ㅎㅎ
◆ 완 성 ◆
짜잔!
차슈덮밥이 완성되었어요!
배달 해먹은 보쌈이 남으면
이게 냉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엄청 퍽퍽하기도 하고
맛도 없어지고 해서 처치가 곤란해지는데
이렇게 차슈덮밥으로 해결해보세요!
고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지고
간장 베이스 짭조름하고 달콤한 맛이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해집니다! ㅎㅎ
저는 이번에 간조절에 실패했지만 ㅠㅠ
여러분은 소금, 간장 조절 잘 해주세용
그러면 국물에 말아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고 계란후라이도 같이 올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ㅎㅎ
특히 저처럼 살짝 짜게 됐다면...
계란후라이 올리시는게 좋을 거예요 ㅎㅎㅎㅎ
여러분도 꼭 해드셔보세요!
※ 차슈덮밥 만드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제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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