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가성비 리모델링] 아파트 방송 스피커 커버 교체

이야~ 누가 봐도 딱 봐도 거슬리는 비주얼 보소~

 

요 80년대 갬성 넘치는 듯한 색깔은 도대체 왜 보급형으로 퍼지게 된건지 ㅋ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 교체하고 나중에 결재내역 보면 몇 십 만원돈이 나가있음 ㅋㅋ

그렇다고 저걸 또 안바꾸자니 겁나 거슬리고.. 에휴..

 

비주얼 깡패ㅅ끼 스피커새ㄲ

졸라 구리다. 진짜.

 

그래서 샀다. 깔금한걸로.

새로 산 건 안찍었다.(? 까먹었다.)

 

 

 

색깔 개구려

일단 교체하기전 기존 스피커 커버를 벗긴다.

또 겁나 안벗겨져요. 홈에다가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재껴보자.

그러면 이렇게 스피커 내부가 보이는데.

 

주문한 스피커 커버가 저 홈에 잘 맞으면 다행인데

아닐 확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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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송 스피커 커버

내가 주문한 새로운 아파트 방송 스피커 커버.

매우 깔금한 흰색~ 당연히 동그라미 아닌 네모로~(조명도 ㅁ, 거실도 ㅁ, TV도 ㅁ, 다 네모라서 네모로 통일)

단돈 1500원. 배송료 3000원 배보다 배꼽이 크다.

다른거 같이 살꺼 없나 하고 겁나 서칭을 해봤는데 없어서 결국 몇일을 보낸 뒤에야 주문했다.(배송만 늦춤.ㅋ)

 

 

 

아파트스피커커버 (사각 화이트)

 

 

아파트 방송 스피커

위 사진과 다른점을 찾으시오.

 

저 고정하게끔 튀어나온걸 다 잘랐다.

저놈이 기존 스피커 홈이랑 위치가 달라서 덮어지지 않더라.

 

사용 설명서에도 안맞으면 자르라고 나와있다.

대신에 글루건으로 붙이라고 써져있던데.. 나는..

 

 

 

아파트 방송 스피커

그냥 덮었다. 뭐 없이 걸쳐놨다고 해야하나?

떨어지면 또 걸지 뭐.

 

저 커버 비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서

스피커도 같이 사서 싸그리 교체해버릴까 했는데. (스피커 6처넌)

 

방송한걸 들어봤는데 소리가 시끄럽지도 않고 아주 적당하게 잘 나와서

그냥 커버만 교체 했다.

 

이로써 거실에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스피커 커버도 해결 완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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