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 받고 카드 주유할인까지 받으면 리터당 최대 650원 할인됨..
안녕하세요 프로후거 입니다.
제가 모닝이 생기면서 주유할인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모든 카드 중에 가장 혜택이 좋은 주유할인카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산해보니 리터당 최대 650원을 할인받을 수가 있어여...
진짜 이거 보고 놀랬습니다.
경차가 이렇게 많이 주유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일단 경차는 나라에서 유류세를 지원해 줘서
연 20만 원 내 유류세 환급이 가능합니다.
(이 환급 금액은 매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유류세 환급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거니까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거고
별도로 카드사에서 실적에 따라 경차 주유비를 추가로 할인도 해줍니다.
일반 승용차에 비해 경차는 할인액도 훨씬 큽니다.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드사 할인율 비교
먼저 경차 주유할인이 가능한 카드는 총 3가지입니다.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입니다.
경차 할인카드를 검색하면 현대카드는 보이지 않는데
현대는 따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일단 현대카드를 제외한 롯데, 신한 카드는
위 사진을 보시면 주유할인이 리터당 80원밖에 할인을 안 해줍니다.
참고로 유류세 환급은 모든 카드 공통 리터당 250원 환급이 됩니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대박입니다.
현대오일뱅크/SK에너지에서 휘발유, 경유 주유 시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리터당 200원 할인 (월 한도 2만 원)
전월 실적이 70만 원 이상일 경우 리터당 400원 할인 (월 한도 3만 원)
(LPG충전소는 각각 100원 200원이 할인이 됩니다.)
○ 주유 할인 금액
유류세 환급금액 : 리터당 250원 할인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사용 시 : 리터당 200원 할인
전월 실적 70만 원 이상 사용 시 : 리터당 400원 할인
리터당
총 450~650원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진짜 기름을 절반 가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실적을 30만 원을 채우시겠지만
70만 원을 채워서 400원 할인받는 것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 카드들을 없애고 이 카드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M포인트도 적립이 됩니다.ㅠㅠ....대박쓰...
당연히 현대카드로 만들어야 되겠죠??
◆ 현대카드 경차 주유 할인카드 종류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경차를 검색해보면
총 4가지의 카드가 나옵니다.
여기서 분류가 되는 게 유류세 환급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입니다.
※ 먼저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유류세 환급 대상이 아니신 분들은
유류세 환급이 추가로 되는 카드는 발급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류세 환급은 빠진 경차 주유할인 카드는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류세 환급이 아니더라도 리터당 200원~400원은 할인받을 수가 있는 거죠 ㅎㅎ
그래서 본인이 유류세 환급 대상이라면 유류세 환급이 되는 카드로 신청하면 됩니다.
추가로 현대 M카드와 기아 레드 멤버스 카드 이렇게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모든 혜택은 동일하지만
유일하게 다른 혜택이 있습니다.
○ 현대카드 M 경차전용카드 혜택
- 매년 1회씩 엔지오일 무료교환, 무료 타이어 펑크 수리 1회.
- 당월 이용금액의 0.5% M포인트 적립
○ KIA RED MEMBERS 경차전용카드 혜택
- AUTO Q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에서 차량 정비 시 최대 30% 최대 2만 원까지 M포인트 사용 가능
- 당월 이용금액의 0.5% M포인트 적립과 0.1% 레드 포인트 추가 적립
- 현대해상 자동차 보험료 3만 원 할인(연 1회)
이렇게 나뉘는데 본인에게 맞는 카드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기아 레드 멤버스 경차전용카드(유류세 환급) 으로 선택하였습니다.
◆ 카드 신청 방법
카드 발급 신청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본인 신분증과 출금될 본인 명의 계좌, 본인인증만 하시면 되고,
추가로 카드를 직장으로 받으려면 직장 정보를 적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카드 발급 신청까지 끝났으니..
이제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고
카드 발급받으면 바로 주유하러 가봅시다 ㅎㅎ
경차 혜택 중에 이 주유할인 혜택이 킹왕짱이네요 정말 ㅎㅎ
여러분도 꼭 발급받아서 기름값 절반으로 줄여보세요 :)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